202 송파 잠실새내삼정동 맛집 청라면

이번 주 내내 원인 모를 몸살로 뼈저리게 일주일을 보냈지만 주말은 계획대로 쉬어야 했던 억울한 순간 먼 동네 주민인 동생과 강아지 이야기를 나누고 결국 점심이나 먹으려고 그래서 하나하나 입고 주말 첫 외출을 한다.

날씨는 또 왜 이렇게 좋은지…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쉬운 주말이었는데도 침대에서 풀어준 동생에게 차례차례 감사를 표하며 오늘의 힐링푸드는 라면!

잠실새내삼정동 작은라면집 정라면

잠실새내삼정동 작은라면집 정라면

7평 남짓한 작은 라면집, #정라면 아담하지만 오픈주방에 있을 법한 공간메뉴는 (돈코츠)라면과 유메밀국수, 아주 달콤하다.오늘은 왠지 따뜻한 국물 라면이 필요해

군데군데 사장님의 메모, 손님도 정라면에서는 매너있게 사장님도 친절하게, 나는 이런 문화코드가 너무 좋다.콜라 한 잔 마늘과 매운 양념까지 준비 10분도 안 돼 라면이 나온다고추기름 조금 넣고 맛보고좀 더 깊은 맛을 내려고 마늘과 매운 양념을 조금 넣었더니 풍미가 확 올라 좋았어 밖에는 햇빛은 좋지만 기온이 낮아 뜨거운 국물로 면을 빼기 좋은 날이네국물이 조금 남았을 때 밥을 부탁하면 무료로 원하는 만큼 넣어주시는, 따로 공기를 사용하지 않는 점도 왠지 마음에 들어 왠지 친환경적인 느낌??밥까지 싸서 한 그릇 먹고 피곤했던 몸 상태를 조금 회복 중! 재택근무를 하다 보면 마치 감옥에 갇힌 것처럼 뭔가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햇빛을 받으면 바로 에너지가 돌아가는 것 같아 좋았다. “신기하다”#삼정동라면 #송파일본라면 #잠실새내맛집 #삼정동전라면 #잠실정라면 #잠실일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