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실 아나운서의 낭독수업

글쓰기 수업 두 번째에 이은 프로그램 ㅎ 세 번째 수업은 낭독을 주제로 정영실 아나운서가 진행해주셨습니다.이런 지역사회 시민교양 프로그램..? 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참가 자체에 의의를 두고는 있지만, 와.. 뭔가 설레기는 하지만 ㅋㅋㅋ 나 한번도! 정말 한번도! 성우학원이나 연기학원 아나운서학원 스피치학원 이런곳에 가본적이 없어서 여러가지 활동은 하면서도 정식으로 배우거나 수업을 들은적은 한번도 없어서 궁금했습니다 어떤 것을 어떤 식으로 알려주는지 알고 싶어. 사람이 있는 곳에서 내가 무엇을 읽고 그것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다고? 꺄, 그것도 많이 긴장되는 거 같고

다행히 처음부터 시키는건 아니고 일단 이론수업을 먼저

단모음, 이중모음 이런 거 되게 오랜만에 듣는 단어! ㅋㅋㅋ

태어나서 처음보는 모음네모도 ㅋㅋㅋ이게 혀의 위치를 확인하고 교정하는거라는데 사실은 잘 모르겠어 ㅠㅠ;; 내 혀의 어디가 있어..ㅋㅋㅋ 보통 사람치고는? 발음이 나름 정확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그냥 나피셜이지 ㅎㅎ 자주 다른 단어들에서 나도 많이 다르다는 걸 발견했다.딱히 발음의 법칙은 없고 그냥 외워야 된다고

한농이처럼 볼펜으로 리듬을 맞추면서 내용을 생각하지 않고 발음만 정확하게 천천히 연습하는거 같아서 5분하라고 했어 ㅠ 남들은 1~2분 하라고 하는데 나는 남들보다 말이 너무 빠르다고 ㅎㅎ 인정함

쉬는 시간에 책을 가져가서 사인 받았어.공감의 언어 공감하면서 보고 있어요

최근, 왠지 저자의 인증샷을 계속 올리는 느낌 ㅋㅋㅋ

바쁘신 중 빨리 보낸 것에 TT나의 글의 프린트가 떨어져서(왠지… 그렇긴 왠지 프린트를 하고 가고 싶어지고, 결국 혼자서 핸드폰을 보고 읽어.ㅠㅠㅠ www도 표시 못하고 글씨도 작은 화면을 보고 읽다니 재미 없는 것도 더듬거리고 상황 자체가 헛갈린다, 서둘러서 말도 평소보다 빨라졌는지, 매우 빨리래.호호호. 왜 이렇게 한 구절 읽고 나면 단번에 나타났다.성우나 그쪽에서 하고 본 적이 있습니까?하고 www우와!!www역시 베테랑이에요?(웃음)작위적이고 연극적으로 목소리 톤이 걸린 발레라고···^^;;강아지들도 자신들이 귀여운 것을 알고 얼굴이 예쁜 사람이 자신의 예쁜 것을 알 수는 있지만 그것을 본인이 의식하는 순간 눈에 띈다고 한다.그리고 저는 www나의 목소리가 좋다는 것을 알고 의식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고 자연스러움이 없고 힘을 빼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힘을 빼고 장식을 없애지 않으면 내용에 집중할 수 없다고… 그렇긴 단지, 그것은 거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어서 쉽지 않다고.(웃음)그가 다른 것을 개의치 않고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어야 내용과 감정에 집중하고 처음으로 소통이 가능하다.그래서 솔루션!1. 힘을 빼고 2. 천천히 3. 감정에 들어 상황 속에 따라가다시 느껴야 한다.천천히 말해야 경험이 있어 보이고 여유가 있게 보인다..다는 피드백을 들었다.오 원. 정말 짧은 한마디를 물어본 것에 예민한 투명하게 간파한 것 같다.긴장하면 말이 빨라지고 톤이 높지만, 그것이 그대로 드러났고… 그렇긴저의 프린트가 없다는 것에 당황하고 감정이나 내용을 생각 없이 글자만 대본 독서하도록 www 보면 들켰네.www무엇보다 제대로 배운 것도 아니고 프로를 준비한 적도 없지 않나!!!딕션에 소질 있는 일반인으로 살아온 것이 눈에 띈 지점이 그것이라고 생각한다.작위적이고 연극 톤으로 포장한 소리를 내는 것이 일반인의 눈에는 잘 보여서 그랬을 때”잘 잘”과 하길래 지금은 실제로 자연스럽게 하는 방법이 오히려 어려워진 TT 그렇구나, 힘을 빼는 연습할 필요가 있는 거야…… 그렇긴 하는 것을 배웠다.물론 나는 성우를 하지도 아나운서를 하는 것도 아니고 알고 있어도 달라지는 것은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피나는 노력과 연습을 할 예정이 아니라.(웃음)에서도 그 방향을 안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다음주에는 행사가 열리니까 무대에 올라가서 낭독을 하라고 한다 ㅎㅎ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가려고 하는데, 음… 주차가 항상 어려운 동네에 저녁 스케줄이라 더 주차할 곳이 없을 것 같아서 그게 걱정이야. 그렇다고 대중교통으로도 잘 되고 있냐면 그렇지도 않고… 남은건 선택인데 뭘 그렇게까지…. 음.. 일단 차때문에 고민이 좀 된다. 아무튼 오늘 수업은 즐거웠다. 준비 중인 채널 스크립트가 생각보다 길어져서 ㅠㅠ 유튜브는 시간이 너무 길어야 하는데 빨리 말하는 연습 중이었는데 ㅋㅋㅋ 음… ㅋㅋㅋㅋ 이거 그거 해봐야지. 시도하면서 성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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