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영유아 검진을 떨리는 마음으로 동네 병원에서 받았다. 왜 우리 아기의 고환이 이상하다고…지금 보니 오른쪽 고환이 비대해져 있었다. 엄마가 아무렇지도 않았던 건 아닌데… 기저귀 갈면서 못 봤는데 가슴이 덜컹덜컹
의사도 본 적이 없느냐고;음낭수종이 의심된다며 소아비뇨기과에 가보라고 한다. 분당차병원을 검색했더니 다행히 소아비뇨기과가 있었다. 급하게 전화를 했더니 진료 예약은 이미 다 찼고 이틀 뒤 현장 접수처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했다. 현장 대기가 겨우 아기 진료를 받는 게 더 중요했다. 일단 음낭종이 뭐야? 네이버 검색! 음낭종이란?
고환을 둘러싸고 있는 고환초막 사이로 채액이 차가운 것이 음낭수종이라고 한다. 그래서 고환이 다른 쪽에 비해 비대해졌음을 알 수 있다. 소아탈장 증상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라이트로 고환을 비춰볼 때 투명하게 비치면 음낭수종일 가능성이 높다.
인기글
직접 만져보니까 고환이랑 다른 물주머니? 똑같은 게 만져지기는 했어. 만진다고 아기가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안심. 그리고 열이 나거나 아파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안심은 했다.
신생아나 소아에게 음낭수종이 생기는 원인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복강에 있던 고환이 내려올 때 그 내리막길 ‘초막돌기’가 완전히 닫히지 않고 출생 후 그 길에서 체액이 고환초막 사이에서 채워져 음낭수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음낭수종도 두 종류로 나뉘는데 교통성 음낭수종:초막돌기 입구가 열려 있어 체액이 묻히거나 빠지는 증상이 주로 신생아에서 많이 발견된다. 출생 후 만 1세 전에 초막돌기가 저절로 막힌다고도 하는 비전통성 음낭수종: 고환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로 주로 성인에게 나타난다. 고환염이나 초막돌기 기능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소아탈장은 초막돌기 입구가 너무 클 경우 복강 내 장이 내려갈 수 있다고 한다.
우선 우리 아기는 교통성 음낭종인 경우가 크다. 아마 저체중으로 태어난 탓일까, 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낳기 전에는 저체중이 아니었는데 낳아보니 저체중이라 엄마가 더 열심히 드셔야 했는데 이렇게 음낭종까지 생길 줄이야… 미안해 아가야.
현장 접수 후 진료를 받되 육안 검사 후 초음파를 받으라는 선생님. 소아영상의학과에 가서 예약을 하는데 왠지… 초음파 검사가 무려 한 달 반은 뒤에야 가능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예약을 하고 초음파 검사 기준으로 진료는 다음날 바로잡아줬다. 큰 병원은 아무래도 진료보다는 검사대기가 너무 길어…
간호사 선생님께 초음파가 너무 나중인데 아이가 어떤지도 모르고 그냥 검사를 기다려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음낭종은 지금까지 큰 문제가 되지 않았고 만약 아기가 열이 나거나 문제가 있으면 바로 연락을 주거나 응급실로 가라고 했다. (일단 분당차병원은 소아응급실이 있어 안심이긴 하다.)
드디어 대망의 고환 초음파 검사 날, 그런데 첫 진료 2주 뒤쯤인지 다행히 비대했던 고환이 줄었다. 그래도 뭔가 만지면 바람 빠진 풍선처럼 만지는 것 같기 때문에 초음파는 꼭 봐야 해요.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우는 아기를 잡아서 찍는데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는지 아프지 않게. 아기검사 후 다음날 진료받는데 다행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면
나중에 다시 비대해지고 아프면 병원으로 오라고 했다. 간호사님도 친절하게 다이렉트 번호를 따로 적어주셔서 예약할 때 전화해달라고 걱정은 전혀 없지만 그래도 안심이 되는 하루였다. 고마워, 아가야
항상 엄마는 아기가 아프면 가장 나쁜 경우를 먼저 찾게 되고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찾게 된다. 아기는 교통성의 경우 초막돌기를 막는 수술을 하고 성인 비통성의 경우 체액을 빼거나 음낭수종을 직접 제거 수술을 해야 한다. 우리 아이는 다시는 자라지 않고 초막돌기가 자연스럽게 막힐 수 있도록
분당차병원소아비뇨기과 #분당차병원 #소아비뇨기과 #분당소아비뇨기과#분당차소아비뇨기과 #분당차병원 #분당차여성병원분당차병원 소아비뇨기과는 여성병원 2층에 있으며 여성비뇨의학과에서 본다. 담당 이*렬 교수가 소아비뇨기과도 보고 있다.원무과는 1층&2층에도 있지만 비뇨기과가 2층이어서 2층 원무과에 수납 후 진료를 받는다.정문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2층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된다. 지하주차장에서는 1층으로 먼저 내려가 코로나 문진과 체온 측정을 하고 같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된다. 1층 에스컬레이터 쪽에 영상의학과 접수처가 있어 예약을 잡거나 도착 확인 시 이곳으로 가야 한다. 엑스레이는 영상의학과 접수처와 위치가 같지만 소아초음파실은 1층 원무과 쪽에 있어 번거롭지만 왔다 갔다 해야 한다.1층 원무과 쪽에 소아청소년과 진료실도 있다. 항상 사람이 많은 소아청소년과#분당차여성병원 #분당차소아청소년과 #분당차소아비뇨기과엘리베이터는 2대가 있으며 왼쪽은 위층 입원실/조리원으로 가고 오른쪽은 지하주차장으로 간다. 산부인과도 조리원도 분당차병원을 다녔는데 늘 아쉬웠던 엘리베이터, 특히 코로나19라서 조금 더 신경이 쓰였다. 좁은 엘리베이터에 아기들과 함께 몇 명이 올라타야 하기 때문에… 그래도 엘리베이터 사람이 많아서 놓친 적은 없었다.바로 이곳이 소아응급실 구역 1층 영상의학과 바로 옆에 있다.그리고 아기 병원에 갈 때마다 체중과 신장을 통과해야 하는데 어디로 재야 할지 궁금했지만 응급실 앞에도 있고 소아 청소년과 진료실 쪽에도 있다.재는 방법은 잘 쓰고 있는 것이고 재면 좋다.또 하나 소아 비뇨기과를 찾으면서 알게 됬는데 생각보다 소아 비뇨기과가 별로 없다는 사실.분당 서울대 병원, 용인 세브란스에도 없다.분당의 사람은 오직 분당 차 병원에 소아 비뇨기과가 있다.아니면 신촌 세브란스, 혜화동 서울대 병원에 가야 한다.서울대 병원에 전화해서 볼 때 진료는 바로잡아 주시는 분이긴 했지만 문제는 초음파 예약.···분당 차 병원이 1개월 반이었지만 더 심했던 모양이다…… 그렇긴 그래도 분당에 차 병원에 소아 비뇨기과가 있는 것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랐다.내심 분당 차 병원에서 출산한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다.분당 차 병원에서 출산했다니 현장 접수 진료도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나만 생각, 마지막으로 병이 되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구그리고 아기병원에 갈 때마다 몸무게와 키를 재야 하는데 어디서 재야 할지 궁금했는데 응급실 앞에도 있고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쪽에도 있다. 재는 방법은 잘 써있으니 따라서 재면 된다. 또 하나 소아비뇨기과를 찾으면서 알게 됐는데 생각보다 소아비뇨기과가 별로 없다는 사실.분당서울대병원, 용인세브란스에도 없다. 분당 사람들은 그냥 분당차병원에 소아비뇨기과가 있어. 아니면 신촌세브란스나 혜화동 서울대병원에 가야 한다. 서울대병원에 전화해봤을 때 진료는 바로잡아주는 편이긴 했지만 문제는 초음파 예약……분당차병원이 한 달 반이었는데 더 심했던 것 같다……그래도 분당에 차병원에 소아비뇨기과가 있는 게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랐다. 내심 분당차병원에서 출산한 보람이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분당차병원에서 출산했다고 하니 현장접수진료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나만의 생각, 마지막으로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분당차여성병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65번길 16 분당차병원 신관#분당 차 병원#분당 차 여성 병원#분당 소아 청소년과#분당 차 소아 청소년과#분당 차 병원 산부인과#분당 차 병원 산후 조리원#영유아 검진. 신생아 검진#고환 비대#신생아 고환#분당 밤 탑 병원#분당 병원#판교 소아과#야탑 역 병원#소아과 병원#분당 산부인과#분당 차 병원 산부인과#분당 차 병원 산부인과#분당 차 병원 산후 조리원#분당 산후 조리원#신생아 검진#신생아 고환#쟁반 탕산 후 조리원#쟁반 탕산과#응급실 소아과#응급실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