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출석 이재용씨에게 계란 투척… 방송인 이매리는 누구?

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갑자기 날아든 계란에 깜짝 놀라고 있다. 이 회장에게 계란을 던진 탤런트 이매리 씨의 2019년 모습(오른쪽)

법정에 출석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계란을 던진 인물은 방송인 이매리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회장은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회계부정·부당합병’ 1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 도착했다.이 회장이 차에서 내려 청사 건물을 향해 걸어가는 순간 이 회장 왼쪽에서 계란이 날아왔다.

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향해 계란이 날리고 있다

이 회장에게 날아온 계란은 이 회장과 차 사이의 바닥에 떨어졌다.이 회장은 갑자기 날아든 계란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법원 방호원들도 황급히 이 회장 주변을 경호했다.계란을 던진 사람은 방송인 이매리 씨로 알려졌다.

다만 이 씨가 어떤 이유로 이 회장을 향해 계란을 던졌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법원 측은 이씨를 고발하거나 이 회장 관련 재판 방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 씨는 1994년 MBC 공채 MC 3기로 데뷔해 드라마 ‘아내의 반란’,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했다.지난 1월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 대신 카타르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당시 “과거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하면서 상처를 받았는데 카타르가 활력을 줬다”고 말했다.#이재용계란,#이멜리계란,#이멜리누구,#이멜리따란투척이유,#이재용법원출석계란,#이멜리,#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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